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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뱅아 책 좀 읽자!/일반 서적 리뷰

스물아홉 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하이마 아마리 지음)

양뱅이의 일반 서적 리뷰

1탄!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내 맘대로 리뷰 시작합니다!

 

줄거리

주인공 아마리는 29살을 생일을 혼자 맞이하게 됩니다.

그것도, 작은 3평짜리 단칸방에 어느 누구의 축하도 없이 혼자서

편의점에서 산 딸기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노래를 합니다.

Happy brithday to me

노래가 끝나고, 딸기를 먹으려다 떨어트리게 되고,

그것을 씻어 먹으려는 자신의 모습에 절망하고 자살을 결심하게 되지만

죽을 용기 조차 없었습니다.

그때,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라스베이거스의 행복한 모습에

1년 후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죽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라스베이거스에 가기 위해 돈이 필요한데 가진돈은 한 달치 월세 정도?!

 

그래서 악착같이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어짜피.. 1년 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하게 죽겠다는 목표가 있으니까

어떤 일이든 돈이 되는 일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렇게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밤에는 호스트로 일하며

주말에는 누드모델로 살게 됩니다.

이전에는 상상도 못할 호스트 일이며, 누드모델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의 치열한 삶을 지내다 보니, 1년이 지나게 되고

라스베이거스로 떠나게 됩니다.

그녀는 4박 6일의 꿈꾸던 라스베이거스를 보내고

마지막 생일을 맞의 하게 됩니다.

생일날, 라스베가스라는 목표가 자신을 변화시킨걸을 알게 되고,

다시 열심히 살아가게 됩니다.

 

 

 

감명 깊은 글

Pg 73 '사람은 결국 혼자'라는 거야. 낮 동안 그걸 인식할 겨를이 없지만, 밤이 되면 절실히 와닿게 마련이지. 

정말 중요한건 마음의 메아리야

 

Pg 81 가족이든 친구든 주변 사람들을 소 흘리 하면, 결국 인생이라는 게 비극으로 치닫게 돼

 

Pg 86 외톨이는 사람으로부터 소외됐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 무대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외톨이인 것이다.

 

Pg 122  출세니 성공이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잣대를 갖는 것이라고 생각해

 

Pg 136 길 위에 선자는 계속 걸러야 한다. 안주하는 순간, 길을 잃을지도 모르니까

 

Pg 168 적군의 행군을 막으려면 술과 고기를 베풀어라.

평생의 꿈을 가로막는 것은 시련이 아니라 안정인 것 같아.

현재의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그저 그런 삶으로 끝나겠지..

 

Pg 233 인생에서의 마법은 '끝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느낀 점

최근 유튜브에서 이런 말을 봤다.

당신은 내일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고 있나요?

 

이런 말에 어린 나였으면, 대학이요. 취업이요.라는 목표를 말했겠지만,33살인 나에게는 목표라는 거창한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그래도 찾아보려고 한다.당장 찾아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찾다 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